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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신차 공개, 집게손 논란으로 홍보 영상 삭제 및 사과

by 작가석아산 2024. 7. 1.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신차 공개, 집게손 논란으로 홍보 영상 삭제 및 사과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신차 공개, 집게손 논란으로 홍보 영상 삭제 및 사과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신차 공개, 집게손 논란으로 홍보 영상 삭제 및 사과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공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홍보 영상에 등장한 특정 직원의 '집게손' 동작이 있었습니다.

이 동작이 온라인 상에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해석되면서 큰 반발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 '집게손' 논란의 시작

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27일 업로드 된 르노코리아의 공식 신차 홍보 영상이었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부터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 '집게손' 동작을 하고 있었는데, 이 동작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집게손'은 극단적 페미니즘 진영에서 남성 비하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남성 직원이 운전하는 장면에서 이 손동작을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에 남성 유저가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만이 폭발했고, 과거 홍보 영상에서도 유사한 동작이 사용되었다며 르노코리아 불매 운동까지 벌어졌습니다.

르노코리아의 공식 해명과 사과

결국 해당 직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더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르노코리아는 문제가 된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대응과 향후 계획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달 30일 공식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는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안의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 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하여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며,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재발 방지 약속

르노코리아는 이번 사안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여러 우려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르노코리아는 사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 재정립

최근의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는 작은 실수도 크게 부각될 수 있습니다.

기업은 그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논란은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 재정립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기업은 신중한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소셜 미디어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이번 르노코리아의 '집게손' 논란은 작은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실제로 실현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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