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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라는 이름의 관광, 서울 자치구의원들의 논란 속 진실

by 작가석아산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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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라는 이름의 관광, 서울 자치구의원들의 논란 속 진실
해외 출장이라는 이름의 관광, 서울 자치구의원들의 논란 속 진실

 

해외 출장이라는 이름의 관광, 서울 자치구의원들의 논란 속 진실

전문 여행사는 어디에? 의원들의 세금 여행

서울 자치구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JTBC의 깊이 있는 보도에 따르면, 의원들의 해외 출장 계획이 관광 위주로 짜여져 있고, 실질적인 업무 연수보다는 여행 패키지처럼 구성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사를 담당하는 위원들조차 '즐기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해외 출장 심사,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해외 출장을 심의하는 위원회의 구성은 주로 구의회 의장이 위촉합니다.

심사위원들이 출장을 떠나는 본인들을 심사하는 상황에서 객관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심사 과정에서 위원장이 "우리 의원님들을 믿고 한 번 승인을 해 드리자"라는 발언을 한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심사의 본질을 퇴색시키는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사 대표의 숨겨진 역할

놀랍게도, 해외 출장의 전 과정을 여행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대표는 심사위원회에 참석하여 일정을 직접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해외 출장의 목적과 필요성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여행사가 심사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출장 비용 사용

서울 25개 자치구 중 16곳이 해외 출장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총 비용은 약 8억 2000만원에 달합니다.

이 중 다수의 출장 계획서에는 명확한 업무 연관성 없이 관광 일정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세금을 이용한 관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출장 심사의 현실

출장 심사 과정에 시민단체나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키는 것은 드물며, 대부분 지역 유지나 전 구의원 등 내부 인사가 참여합니다.

이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심사위원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로 출장이 승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외 출장, 이대로 좋은가?

해외 출장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출장의 목적이 명확하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세금을 이용한 관광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됩니다.

각 자치구는 출장 계획의 투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할 때

이번 논란은 시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자치구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의원들의 염치와 시민의 감시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때, 비로소 의미 있는 해외 출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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