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전국에서 활발히 펼쳐진 플로깅 활동

지구의 날, 전국에서 활발히 펼쳐진 플로깅 활동

 

지구의 날, 전국에서 활발히 펼쳐진 플로깅 활동

환경 보호의 새로운 바람, 플로깅

2024년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는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플로깅' 행사를 펼쳤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데, 이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사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주올레, '우리동네 클린올레'로 환경 정화 앞장

제주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한 '우리동네 클린올레' 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올레 길 주변과 해안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여러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올해 첫 행사에서는 76명의 참가자들이 1시간 반 동안 약 5440리터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업들의 환경 보호 활동, 플로깅으로 실천하다

글로벌 기업들도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바임글로벌의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을 정리했고, SK하이닉스는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천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함께 환경을 청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환경 캠페인과 플로깅 인증으로 환경 보호 실천하기

더 나아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지구를지켜라 챌린지'를 시작하며 사용자들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 채식 실천, 플로깅과 같은 작은 행동들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로깅 행사와 캠페인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의 날,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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