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 '이미커피' - 새로운 디저트 천국
서론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이미커피'는 빠르게 변화하는 상권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해온 카페입니다.
최근에는 '끝남동'이라 불리는 연남동의 끝자락에 '이미올드맨션'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열었습니다.
'누군가 꿈의 오래된 집'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 공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미커피의 역사와 철학
이미커피는 2011년, 일본과자전문학교에서 제과를 전공한 동생 이승림 파티시에와 로스터이자 바리스타인 형 이림 대표가 설립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단순히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계절과 상권을 이끄는 콘텐츠를 구상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수원 스타필드에서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미커피의 이 대표는 브랜드를 긴 호흡으로 운영하며 노하우와 철학을 통해 브랜딩 방향을 정립해왔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장사'가 아닌 '삶'의 영역으로서의 브랜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미올드맨션의 위치와 분위기
이미올드맨션은 연남동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끝남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2층 양옥집으로, 삐걱대는 나무 마루를 걸으며 창틈으로 가득 찬 푸른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수프와 고소한 페이스트리, 잘 뽑아낸 커피와 부드러운 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과거의 추억을 현재로 끌어올립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자리한 집에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공간은 추억과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이미올드맨션의 메뉴
이미올드맨션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진한 향신료의 칠리 콘 카르네, 부드러운 감자 베이컨 수프, 해장템으로 사랑받을 토마토 쿠스쿠스 등 3가지 수프가 제공됩니다.
페이스트리를 이용한 계절 과일 디저트와 빙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크리미함이 돋보이는 오렌지 빙수는 직접 깐 오렌지를 곱게 갈아 퓌레 형태로 끓여 만든 베이스를 사용합니다.
곱게 간 얼음을 켜켜이 쌓고 부드러운 동물성 생크림을 올려 마무리한 이 빙수는 이미커피의 대표 디저트입니다.
베스트셀러였던 오치퐁을 만들며 함께 선보였던 이 빙수를 이미올드맨션 오픈에 맞춰 다시금 등장시켰습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연남로 51-1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12:00∼21:00
결론
이미커피의 새로운 공간, 이미올드맨션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기억 속의 추억을 현재로 끌어올리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디저트는 그동안의 고집과 신념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서울 연남동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미올드맨션을 방문해보세요.